서울시 하수열로 11만가구 냉 · 난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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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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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난지와 중랑물재생센터 사업은 내년 이후 시작돼 2015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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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열로 11만가구 냉 · 난방 공급
정연찬 서울시 맑은環境본부장은 “하수열 등 미활용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2% 수준인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2014년에는 3.5%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7일 탄천·서남·난지·중랑 등 4개 물재생센터의 방류수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서울지역 22%에 해당되는 11만 가구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열을 이용하는 사업을 연내 시작해 2013년께부터 마곡 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서울시는 공공예산 부담을 줄이고 민간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자 100%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서 버려지는 하수가 11만 가구의 냉·난방 에너지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1단계 사업으로는 9월부터 탄천물재생센터에 하수열을 이용하는 시설을 만들어 내년 10월부터 강남 지역 2만가구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한다.
순서
이들 시설은 주변 경관과 주민 편의를 고려해 열펌프 등 주요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공원이나 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서울시 하수열로 11만가구 냉 · 난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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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열로 11만가구 냉 · 난방 공급
설명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연간 1만9000toe의 열을 생산, 석유 1만9000톤가량의 에너지절약과 3만2000톤의 CO₂배출량을 줄이거나 1156만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效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說明)했다. 한편,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하수열 활용시스템은 스웨덴·노르웨이와 같은 북유럽과 日本(일본) 등에서는 2000년 전후로 널리 쓰이고 있따
서울시는 방류수와 열 생산시설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민간사업자는 설계 시공과 운영 관리 등 사업비를 전액 투자하고 지역에너지 사업자에 열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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