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를 읽고쓰기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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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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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이었던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생생한 자신의 체험을 그대로 담았기…(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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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를 읽고쓰기나서(3)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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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목고에 들어가면 박 터지게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가며 공부만 해야한다는 그 생각을 특목고에 대한 좋은 인식으로 바꾸어 놓았다. ‘엄친아’의 기본적인 전형.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다니지 않고 열심히 혼자 공부하여 중학교 때까지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과학 경시대회에 참여해 동상을 받고, 중학교 졸업 후에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할 때는 수석으로 졸업하며 아이비리그의 프린스턴 대학에 수시 특차 합격한. 엄친아도 그런 엄친아가 없었다. 바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이었다. 그렇게 치열하게 자신은 천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어두운 방법에서 나 홀로 모든 책의 내용을 다 외워야 했으며, 룸메이트의 잠꼬대에 화장실의 변기위에 앉아 공부하기도 하였고,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밤 12시에는 점호를 하였건만 그 후에도 어떻게든 공부해야했던 치열한 삶이었다고 말이다. 그리고 특히나 이 책은 해외 유학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내 생각을 뒤엎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그 사람이 너무 안쓰럽기도 했다. 언니의 손을 잡고 교보문고에 따라가 책 한권을 사달라고 졸라 샀던 책이었다. 하지만 전혀 질투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곤 했던 책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 다시 읽게 되었다. 물론 이 책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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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말이 계속되고 있던 도중, 한참 시간이 없어 책꽂이에 꽂아두었던 책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 한권을 꺼내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이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거는 듯 했기 때문이었다.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라 집으로 와서 곧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